[앵커]
미 연준의 금리 인하로 한미 간 금리 차는, 역대 최고였던 2.0%p에서 1.5%p로 줄었습니다.
우리 관심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 여부인데요.
YTN에 나온 전문가는 금리 인하 시점이 가계대출 증가세 여부에 달려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YTN 뉴스START) : '빅컷'을 한 것은 한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는 굉장히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외환시장 관리에 대해서 부담을 줄였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가계대출 문제죠. 5월, 6월, 7월, 8 월 거치면서 너무 가계부채가 많이 늘다 보니까 정부가 전방위적 대책을 내고 있어서 9월에 줄어들 고 있다는 평가가 있긴 한데 너무 많이 늘고 있다 보니까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10월이 아니라 11월로 가야한다는 의견들도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걱정해야 될 거는 미국이 빅컷을 단행했기 때문에 외환시장의 우려보다는 가계대출 증가세라 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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