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연, 국회 앞 농성 시작..."경찰이 위법한 방해"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대진연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추진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되지 않은 용품과 천막을 반입 시도하는 등 공공 안녕 질서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제한통고를 했지만, 대진연은 경찰이 기본적인 물품 반입까지 막고, 소지품을 검사하는 등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맞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직접적인 충돌을 빚지는 않았지만, 제한 통고서를 전달하려는 경찰과 대진연 회원들이 언쟁을 벌였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