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는 토끼처럼 쭉 뻗어 있고 몸통과 꼬리는 캥거루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얼굴을 보면 코는 돼지와 꼭 닮았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이 동물은 '땅돼지'입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이 지난 7월에 태어난 새끼 땅돼지를 공개했습니다.
전 세계 동물원에 100여 마리밖에 없는 희귀동물입니다.
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지에 사는데, 농작지 개간 등으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밀렵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땅돼지는 태어날 때 2kg 정도 되는데, 다 자라면 몸무게가 60kg도 넘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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