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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새 수장에 사피에딘"...나스랄라 사촌에 이란 밀착

2024.09.30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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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정파 새 수장에 숨진 하산 나스랄라의 사촌이자 이란 수뇌부의 깊은 신임을 얻는 인사가 선임됐다고 이란 관련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들에 따르면 헤즈볼라의 집행이사회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죽은 하산 나스랄라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하심 사피에딘을 임명했습니다.

사피에딘은 나스랄라의 사촌이자 헤즈볼라의 군사 작전을 기획하는 조직인 지하드 평의회 의장으로서 헤즈볼라 수뇌부 일원입니다.

나스랄라는 지난 27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의 지하 사령부에 있다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다른 지도부 인사들과 함께 사망했습니다.

헤즈볼라 2인자로 관측되던 사피에딘은 당시 피격 현장에 있지 않아 목숨을 건졌습니다.

사피에딘은 헤즈볼라를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이슬람 시아파의 맹주 이란 지도부와 밀착관계로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의 사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반체제언론인 이란 인터내셔널은 사피에딘이 이란과의 밀접한 관계 덕분에 이미 오래전부터 이란에서 나스랄라의 후계자로 내정된 상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사피에딘을 특별지정 국제테러리스트 명단에 올려 자산동결 등 제재를 가해왔습니다.

이란의 역내 라이벌인 이슬람 수비파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도 사피에딘을 테러리스트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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