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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다음 달 초 사직

2024.09.30 오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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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이 다음 달 초 권익위를 떠납니다.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정 부위원장은 이 같은 입장을 밝혔고, 다음 달 초 사표가 수리될 예정입니다.

앞서 정 부위원장은 지난달 중순 직속 부하이자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의혹을 담당했던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의 사망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고, 우선 사무처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정 부위원장의 사직에 따라 권익위 부위원장 3명 가운데 박종민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만 남게 됐습니다.

지난 7월 말 김태규 부위원장이 방통위원으로 임명된 이후 권익위 부위원장은 2인 체제로 유지돼왔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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