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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개천절 바람불며 쌀쌀해, 서울 21℃...전국 곳곳 비

2024.10.02 오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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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은 11도 가까이 내려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한낮이 된 지금도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20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개천절인 내일도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도 내리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시고 우산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영남과 제주도부터 시작돼, 오전에 충청 이남으로,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도로 확대되겠습니다.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남과 영남, 제주도는 모레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남과 제주도에 최고 60mm, 영동과 전남에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바람도 강해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광주 13도, 대구 16도가 되겠고요.

일부 경기 내륙과 영서는 1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18도, 부산 21도에 그쳐,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한편, 태풍 '끄라톤'은 현재 매우 강한 세력으로 타이완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다만, 태풍은 오늘과 내일 사이 타이완을 지난 뒤 세력이 크게 약해지겠고, 해상으로 빠져나온 뒤에는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습니다.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남은 연휴와 주말 이후 날씨에 변수로 작용하겠습니다.

한반도의 찬 공기와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만나, 내일 비를 뿌리겠고요.

주말 이후에는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한반도 부근으로 이동해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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