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지상군작전사령관에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 임명"

국방부는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오는 4일 지상군작전사령관에 임명된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장은 기존 손식 사령관이 건강상 이유로 임무를 수행하기 어렵게 되자, 지난달 초부터 지상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를 맡아 왔습니다.

지작사는 동부전선의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와 서부전선의 제3야전군사령부를 통합해 2019년 창설됐으며, 사령관은 전방 지상 방어를 총괄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강 대장은 올해 4월 대장 진급과 함께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 임명됐는데, 강 대장이 자리를 옮기면서 합참 차장은 당분간 합참 본부장 가운데 한 명이 겸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