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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전향 장기수 호칭에서도 '통일' 표현 삭제

2024.10.03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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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라 비전향 장기수를 부르는 호칭에서도 통일 단어를 삭제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00년 북송된 비전향 장기수 리재룡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보냈다고 보도하며, 리재룡을 '불굴의 애국 투사'로 표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노동신문에서 비전향 장기수를 통일애국투사로 불렀지만, 통일 흔적을 지우라는 김정은 지시에 따라 호칭에서 통일 단어를 삭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한을 더는 통일 상대로 보지 않겠다며,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했고 이후 곳곳에서 통일을 떠올리게 하는 표현들을 삭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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