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에서 중학생 4명을 때린 남자 고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10대 A 군 등 2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밤 9시쯤 인천 강화군청 근처 상가 주차장에서 남자 중학생 4명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중생을 피해자들이 만났다며 다른 학생 1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한 경찰은 조만간 A 군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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