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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상무장관 통화...중국 "미 반도체 정책 등 우려"

2024.10.09 오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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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상무 장관이 전화 통화를 통해 각자의 관심사인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어제(8일)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정책과 중국 커넥티드카 제한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우려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경제·무역 영역에서 국가 안보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특히 필요하다"며 "이는 글로벌 산업망·공급망의 안전과 안정을 지키고 양국 업계 협력에 좋은 정책적 환경을 만드는데 이롭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미국이 조속히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취소하고 미국에서 중국 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통화가 양국 상무 당국의 '메커니즘성 소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23일 차량 연결시스템이나 자율주행시스템에 중국·러시아와 연계가 있는 특정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탑재한 차량의 수입과 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30일간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규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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