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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왕좌를 차지하라"...온라인 쇼핑 '화장품 유통' 경쟁

2024.10.12 오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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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한류의 바람을 타고 우리 화장품도 인기를 끌며 수출액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쇼핑 비중이 높아지며 화장품 유통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로운 화장품을 테스트해보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박람회장.

뜨거운 열기로 가득합니다.

[정숙정 / 서울시 광진구 : 신제품이나 아무래도 브랜드 관계자분들이 나와서 설명해주시다 보니까 진짜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알고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전미희 / 컬리 커머스뷰티 관계자 : 직접 체험을 해보면 모바일로 구매가 더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수출액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약 6조7천억 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10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6배가 늘었습니다.

k-팝 등 우리 문화가 다양한 경로로 세계에 알려지면서 화장품 정보들도 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장 록시 / 중국 관광객 :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같은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한국 화장품)을 봤습니다. (제품의 성능은?) 네, 좋았습니다.]

특히 모바일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3년 사이 3조 4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이처럼 모바일을 통한 화장품 유통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경쟁 역시 치열합니다.

유통 공룡기업 '쿠팡'이 최근 화장품 전용관을 열었고,

중국의 쇼핑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도 한국 상품만 모은 'k-베뉴'에서 화장품 전문관을 선보였습니다.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올리브영'에 최근 뷰티 품목을 늘린 무신사가 도전장을 낸 상황에서 다른 온라인 유통 강자들도 잇따라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우리 k-뷰티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화장품 유통 분야의 리더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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