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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대디, 성범죄 혐의 추가 피소..."16살 피해자도"

2024.10.15 오전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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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대디'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미국 힙합계의 거물 션 디디 콤스가 여성과 남성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또 고소당했습니다.


피해 남성 가운데 한 명은 사건 당시 16살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4명과 남성 2명은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익명으로 낸 소장에서 콤스가 자신들을 호화로운 파티로 유인한 뒤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피해자 일부는 콤스가 이 과정에서 약물을 투여하거나 자신들을 때렸고,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콤스는 지난달 16일 성매매와 공갈 등 혐의로 연방 검찰에 체포·기소돼 현재 뉴욕 브루클린의 연방 구치소에 구금돼 있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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