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우리나라 수영의 간판, 김우민 선수가 4관왕으로 전국체전을 마감했습니다.
김우민은 경남 창원수영장에서 열린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7초02를 찍어, 2위 이호준보다 1초 이상 빠른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앞서 자유형 1천500m와 계영 800m에서 정상에 선 김우민은 본인이 출전하는 마지막 날, 자유형 400m와 계영 400m에서 하루 두 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김우민은 전국체전을 4관왕으로 마무리해 감사하고 좋다면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도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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