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폐기물 처리·배출 위반업체 13곳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폐기물 처리와 배출업체 120곳을 점검한 결과 13곳에서 위반 사항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 않은 7곳과 미신고 시설 운영 4곳, 폐기물 처리 기준 위반 2곳 등입니다.

이 가운데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 않은 업체는 그동안 주변에 주택이 없거나 외진 곳을 골라 고철상을 차리고 단속을 피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형 고철상이 무분별하게 난립해 지역 환경을 오염시키고 시민 안전에 지장을 줘 앞으로도 엄정하고 강력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