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울산시·유니스트 선정

울산시와 유니스트(UNIST)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은 학사 인재를 키우도록 인력 양성 체계 구축과 실험·실습 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유니스트(UNIST)는 2021년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개설을 시작으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반도체 분야 석·박사 인력 65명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4년 동안 연간 35억 원 국비를 지원받아 반도체 분야 학사부터 박사까지 고등교육의 전주기 인력양성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울산시도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 동안 모두 10억 원을 지원해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