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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아침 7.1℃, 올가을 최저...산간 체감 영하권

2024.10.24 오전 09:46
태백 0.4℃…경북 봉화 산간은 영하권, -0.4℃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낮아
무주 설천봉 체감 -5℃, 강원·제주 산간도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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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전국적으로 몰아치던 강풍은 잦아들었지만, 오늘 아침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특히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 일부 산간에서는 영하권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기온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아침에 무척 쌀쌀하던데,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나요?

[기자]
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7.1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어제보다 2.3도나 낮아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대전 6.4도, 안동 4.8도, 대관령 1.3도, 태백 0.4도까지 기온이 내려갔고, 경북 봉화 산간은 영하 0.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낮았는데요.

무주 설천봉은 영하 5도, 강원과 제주 산간도 영하권으로 곤두박질했고,

서울도 공식 관측소 기준 체감온도가 6.2도, 관악구 신림동은 3.3도를 기록했습니다.

북서쪽에서 상층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의 강한 한기가 내려온 데다, 복사 냉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 건데요.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일부 내륙과 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급격히 낮아진 기온은 낮부터 서서히 오르겠는데요.

한낮에는 대구 21도, 광주와 제주 20도, 서울과 대전 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낮에는 23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10에서 15도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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