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에 국민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5일) 브리핑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나가고, 앞으로 민생과 개혁 과제에 더욱 힘을 쓰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내수가 회복 조짐은 보이지만 성장 강도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며, 앞으로 수출 동향을 점검하면서 체감 민생 경제 안정에 주력하고 필요하다면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올해 국정감사에 대해서는 국민을 위한 민생 국감, 정책 국감을 기대했는데 무한 정쟁과 정치 공세로 국정감사 본연의 취지가 퇴색돼 안타깝다며, 남은 기간이라도 민생 국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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