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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K "튀르키예 앙카라 총격 테러, 우리가 했다"

2024.10.26 오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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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세력 쿠르드노동자당, PKK는 지난 23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벌어진 총격 테러가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PKK는 현지 시간 25일 성명에서 "앙카라 튀르키예 우주항공산업(TUSAS) 시설에서 벌어진 희생적 행위는 PKK의 '불멸 대대'가 수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KK는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방위산업기업을 테러 표적으로 삼은 이유에 대해 "쿠르드족 어린이와 여성 등 민간인 수천 명을 죽인 무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쯤 앙카라 북쪽 카흐라만카잔에 있는 해당 시설에 무장 괴한 2명이 침입해 총격을 가해 5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했습니다.

총격범들은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사건 발생 후 튀르키예는 PKK를 테러 배후로 지목하고 이들의 주 활동지역인 이라크 북부와 시리아를 연일 공습했습니다.


TUSAS는 1980년대 미국산 전투기 F-16를 조립해 튀르키예 공군에 공급하면서 성장한 기업으로 최근에는 튀르키예산 5세대 전투기 칸(KAAN)을 개발 중입니다.

PKK는 튀르키예와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등이 테러단체로 지정한 조직입니다.

튀르키예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분쟁 지역에서 이들을 상대로 수년째 군사작전 중입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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