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다음 달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국면전환용 인사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임기반환점을 계기로 과거처럼 보여주기식이나 국면전환용 인사는 하지 않는다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기본 인식이라며, 인사는 인사 요인이 발생해야 하게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에 대한 인적 쇄신을 요구한 데 이어, 대통령실 조직 개편 가능성을 시사하는 언론 보도가 잇따른 것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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