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저녁(3일)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3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노래연습장에선 불이 나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어제저녁(3일) 6시 40분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면 임실나들목 근처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4.5톤 화물차가 서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잇따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4.5톤 화물차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SUV 차량 앞부분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쯤, 서울 마곡동의 편도 5차로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직진하던 SUV 차량이 부딪힌 직후 SUV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7시쯤엔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있는 한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상가에 있던 시민 등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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