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은 사기였다며 첫 임기가 끝나고 백악관에서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무능과 실패의 4년을 반복할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4년을 시작할지에 대한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이민문제를 일으킨 해리스와 달리 자신이 백악관을 떠날 때는 최고의 국경을 갖고 있었다며 당시 백악관에서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나토의 국방비 지출과 관련해 자신의 재임 당시에는 유럽 국가가 돈을 안 내면 어떤 상황에서도 러시아로부터 보호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해 막대한 돈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화당 우세 지역인 아이오와주에서 해리스에게 3%p 지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민주당에 크게 편향된 여론조사가 발표됐다며 부패한 미국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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