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오늘(4일) 한글 점자의 날을 맞아 제품 포장의 점자 표기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뚜기는 최근 컵라면 2개 제품에 물 붓는 선을 음각과 양각으로 표시해 시각장애인이 기호에 맞게 조리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한 점자 사용 매뉴얼을 배포해 개선 사항을 알리고, 앞으로도 점자 보급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오뚜기는 컵라면과 컵밥, 용기 죽, 소스류 등 131개 품목에 제품 이름과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 등을 점자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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