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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방식도 다른 미 대선...내일 오전 '주목'

2024.11.05 오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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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은 선거 제도뿐 아니라 출구조사 방식도 우리와는 다릅니다.


선거가 만 하루에 걸쳐 50개 주에서 진행되는 만큼 출구조사도 한 번에 발표되는 게 아니어서, 주별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나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2000년대부터 미국 대선 출구조사는 주요 언론사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진행해왔습니다.

2017년 FOX와 AP통신이 탈퇴하면서, 현재는 CNN, NBC, ABC와 CBS 4개 사가 '미국선거풀단'을 구성해 운영합니다.

출구조사는 50개 주 전체가 아니라, 경합 주를 포함해 20여 개 주요 주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2020년 대선 때는 모두 24개 주에서 출구조사를 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그 결과가 한꺼번에 발표되는 게 아닙니다.

지역별 시차가 있는 데다 투표 시간도 주별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부 주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중에도 이미 투표가 끝난 주에서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동부 지역 투표가 마감되는 우리 시각 6일 오전 9시를 전후해 그 결과가 차례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7개 경합 주.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노스캐롤라이나 등입니다.

경합 주 출구조사 결과가 최종 개표 결과와 일치할 지 여부도 차기 미 대통령 당선 확정까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YTN 나연수입니다.



영상편집:임현철

디자인:이원희



YTN 나연수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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