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합니다.
우리은행은 오늘(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대출 갈아타기 상품도 포함됩니다.
이와 별도로 신용대출 우대금리도 최대 0.5%p 낮출 방침입니다.
우리은행 공시를 보면 '우리 주거래 직장인 대출'을 비롯한 각종 신용대출 상품 우대금리가 0.2~0.5%p씩 인하됩니다.
우대금리가 인하되면 인하 폭만큼 대출금리가 올라가게 됩니다.
우리은행은 이달 1일부터 신용대출 상품의 대출 한도도 연 소득의 최대 150∼200%에서 100% 이내로 축소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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