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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수장 "미 대선 누가 이기든 단결...북 파병, 심각한 긴장 고조"

2024.11.05 오전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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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은 누가 미국 대선의 승자가 되든 나토는 단결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뤼터 총장은 현지 시간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누가 선거에서 이기든, 동맹이 단결된 상태로 유지되도록 확실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나토는 미국의 이익이기 때문에 누가 대선에서 이기든 나토를 지지할 것이란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뤼터 총장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파병한 것과 관련해 "매우 심각한 전개이자 긴장 고조"라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선 우크라이나가 체결하는 양자 안보 협정이 "장기적 관점에서 나토 가입을 위한 징검다리"라며 "언젠가는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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