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반도 평화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역사상 최초로 북미 정상회담을 이끄는 등 한반도 평화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 한반도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당시보다도 더욱 위험한 긴장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다며 얼어붙은 한반도 긴장을 녹일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굳건한 한미 동맹이 혈맹 이상의 가치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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