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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美 우선주의 뉴노멀 돼...'자강' 노력해야"

2024.11.07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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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대해,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면서도 '자강'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7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트럼프 지지자들은 더 확장하고 견고해졌고, 이제 미국 우선주의는 미국의 '뉴노멀'이 됐다고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한국의 제일 중요한 '유일무이' 동맹국이지만 이제 한국의 외교 안보를 미국의 배려에만 의탁할 수 없다는 사실 역시 자명해졌다며 한국이 더 강해질 때 트럼프는 한국을 더 존중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오 시장은 "결국 우리가 도움이 될 때 한미 동맹도 더 강해질 수 있다"면서, 한국의 잠재적 핵 능력 강화와 기술 우위 영역 확보가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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