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낮 1시 23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부근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길주 북북서쪽으로 37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깊이는 11km 정도로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와는 10km 떨어진 곳이라 핵실험과는 관계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길주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자연 지진은 이번 지진을 포함해 19차례이며 그중 이번 지진이 가장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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