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강행한다면, 즉시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강력히 건의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권과 기소권까지 야당이 장악하겠다는 삼권분립 파괴·반헌법적 특검 법안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용 장외집회 등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연금·의료개혁, 금투세 폐지와 북한의 러시아 파병 규탄 결의안 등 시급한 현안이 많은 만큼 민생 국회 실천을 위해 조속히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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