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포천시 한밤중에 외제차 간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꽤 큰 충격이 발생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겉보기엔 진로를 변경하려는 차와 직진을 하려는 차 사이의 평범한 사고 같아 보이는 이 사고,
사실은 보험금 사기를 노리고 사전에 작당해 고의로 낸 사고였습니다.
사건 접수를 안 하고 보험처리만 하겠다는 운전자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수사한 경찰도 대단하지만요.
그런 경찰을 부른 것이 다름 아닌 차량에 설치된 119 자동신고 시스템이었습니다.
주인의 범행을 고발하게 된 훌륭한 기능이네요.
YTN 한초희 (hanch03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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