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3일) 술에 취해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 초임 검사 A 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을 위해 공탁금을 낸 점을 고려해서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소속인 A 씨는 지난 4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술에 취해 누워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파출소에 연행된 뒤에도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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