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후 처음으로 워싱턴DC를 찾아 공화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 시간 13일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에 앞서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회의에 참석해 이기는 것은 늘 좋다며 공화당이 7개 경합주뿐 아니라 전체 유권자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해 역사적인 수준의 숫자를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임기 중 재선 도전에 실패했다가 다시 도전해 성공한 대통령은 그로버 클리블랜드 이후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이라며 '컴백 킹'이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대통령 임기를 앞둔 트럼프 당선인은 여러분이 말하지 않는 한 다시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 재출마에 대해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회의에는 트럼프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에 내정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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