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지적장애가 있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중앙경찰학교 교수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학교 관사인 충북 충주의 아파트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여성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당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로, 추적에 나선 경찰이 A 씨의 관사에서 B 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B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A 씨는 성폭행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 씨의 피해 진술서 분석을 마치는 대로 A 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A 씨를 직위 해제하고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