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당 차원의 변호인단 선임 등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지원 방안을 검토한단 언론 보도를 두고, 개인 재판 비용을 당 재산을 가장한 국민 혈세로 대납하는 행태는 현실화돼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치자금법 등 법 위반 소지가 있고, 횡령·배임 혐의 적용도 가능하다는 법조계 일각의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는 25일 이 대표 위증교사 사건 1심 재판을 앞두고 민주당의 방탄 행태가 신격화 수준까지 이르렀다며, 사법부를 향한 집단 겁박을 중단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재명 방탄에 악용하는 행태 역시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서범수 사무총장도 민주당이 판사 좌표를 찍으며 거리로 뛰쳐나가 판결 불복 강성 발언을 쏟아내도 법 위에 설 수는 없다며 민생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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