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 尹, 인적쇄신에 시간 필요? 우유부단..나라 생각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4부 시작합니다. 오늘 4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입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서영교 : 네. 안녕하세요. 서영교입니다.
◆ 신율 : 지금 의원님께서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이시죠? 그렇죠?
◇ 서영교 : 네. 그렇습니다.
◆ 신율 : 네. 근데 계속 민주당에서 이 녹취를 계속 공개를 하고 있더라고요. 매일 일일 하나씩인 것 같아요.
◇ 서영교 : 오늘은 5개 정도
◆ 신율 : 아 오늘 다섯 죄송합니다.
◇ 서영교 : 오늘 참 황당한 내용의 녹취록이었습니다. 오늘 거 못 들으셨죠?
◆ 신율 : 못 들었죠
◇ 서영교 : 따라가기가 바쁩니다. 따라가기가 바쁘고 저희가 내놓는 녹취록도 있지만 다른 언론사들을 통해서 나오는 여러 가지 증거와 정황들이 또 많아서요. 정말 국민들도 이게 뭐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오늘 저희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명태균 씨가 김영선 의원과 함께 판사들과 어떻게 유착이 되어 있는지 이야기고요. 그리고 명태균 씨가 창원지검장이었던 사람에게 충성맹세를 받았다 이런 내용을 말하는 녹취가 오늘 공개된 겁니다. 강혜경 씨가 선관위의 조사를 받았고 경찰과 검찰로 향후 수사를 받으러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창원지검장 벌써 다 손 써놨고 또 충성맹세 받았고 그리고 또 경찰도 마찬가지이니까 문제없을 거다 이런 식의 말하는 내용이 명태균 씨의 발언 내용이 오늘 저희가 공개를 했는데요. 과연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충격적인 일들입니다.
◆ 신율 : 그런데 지금 서영교 의원님께서도 그런 말씀하셨는데 이 명태균 씨의 주장 여기에 진위 여부가 중요할 것 같아요.
◇ 서영교 : 그렇습니다.
◆ 신율 : 그러면 지금 더군다나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이시니까 그 명태균이라는 사람의 그 언급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그런 증거 같은 거를 따로 모으고 계십니까?
◇ 서영교 : 당연히 그런 증거들을 따라 모으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예를 들면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명태균 씨가 처음부터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명태균 씨가 정치자금이라고 하는 문제로 선관위에 고발을 당합니다. 명태균 씨가 아니라 김영선 의원과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이지 거기에 명태균 씨가 연루되어 있고요. 이런 과정 속에서 명태균 씨가 검찰이 우리를 부르지 않게 해주세요. 검찰이 우리 구속시키지 않게 해주세요라며 용산에 계속 시그널을 보내는 거죠. 그래서 내가 김건희 여사하고 개인적으로 나눈 대화가 있는데요 라고 하니까 용산이나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이런 XX 온갖 사기꾼 등등 이야기를 했던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명태균 씨가 육성을 녹취나 카톡 내용들을 공개해서 김건희 여사하고 카톡을 주고받았다는 건 만천하에 드러났고요. 그런데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했다고 하는 건 저희가 갖고 있던 자료이지요. 저희가 무조건 갖고 있는 게 아니고요. 이와 관련해서 명태균 씨와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이 연루되어서는 안 되고 이걸 좀 국민에게 알려야 되겠다라고 하는 제보자가 갖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을 저희에게 주게 된 것이고 그게 대통령의 육성이었던 겁니다.공천 개입 육성을 대통령이 바로 자기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게 나오게 된 거죠. 이런 게 바로 증거 뒷받침이고요. 저희가 지금 계속 그 자료와 내용 등으로 뒷받침 하고 있고 또 모아두고 있고 이렇습니다.
◆ 신율 : 근데요 김진태 지사 같은 경우에는 강원도지사 공천에 자기가 영향력을 행사 했다.지금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에 명태균 씨가 그렇게 얘기를 한 것으로 지금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렇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그때는 아무것도 안 도와주더니 이제 와서 논란이냐 라는 반박 입장을 즉각 또 표명을 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이런 거는
◇ 서영교 : 그 사람이 그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런 표현이잖아요. 김진태 도지사의 얘기는 그때는 안 도와주더니 왜 지금 와서 난리냐 이렇게 얘기한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우리는 명태균이라고 하는 사람을 모르는데 그 표현은 명태균 씨가 그걸 도울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왜 안 도왔냐 이게 김진태 도지사의 변명인 것 같고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잖아요. 김진태 도지사가 컷오프 된 게 맞습니다. 컷오프 됐고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 김건희 여사가 있던 헬스장인지 골프 연습장인지를 갔고 거기에서 충성 맹세를 했고 그리고 나서 공천이 바뀌었다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컷오프 됐던 사람이 경선을 하게 됐다라고 이야기를 한단 말입니다. 우리가 그때만 봐도 김진태 도지사가 당시 후보 시절에 광주 관련해서 아주 몰상식한 발언들을 했기 때문에 몇 가지가 있어서 컷오프 된 상태였어요. 컷오프가 어떻게 금방 살아나겠습니까? 그럼 컷오프에서 어떻게 살아났는지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죠. 여사를 만나러 가지 않았다라고 하는 증거와 이런 걸 내놔야 되겠죠.
◆ 신율 : 김진태 지사가 얘기한 정확한 워딩은 뭐냐 하면 단식할 때는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더니 이젠 왜 이렇게 자기가 했다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공천을 덜컥 그냥 받은 게 아니다 이렇게 반박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꼭 명태균만 그때는 진짜 아무도 안 도와줬다 이 얘기거든요. 그런데 지금 와가지고 이렇게 자기가 해줬던 사람 맞냐 이거 아니겠어요? 결국은
◇ 서영교 : 자기를 도와줬다는 사람이 뭐가 많습니까?
◆ 신율 : 자기가 했다는 단식할 때는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는
◇ 서영교 : 아니 그러니까 당직에 있던 사람들은 내가 도와줬다 이런 사람이 없어요. 김행이나 아니면 그때 그 사람들이 공천관리위원회로 있으면서 이렇게 해서 경선을 시키게 됐다 라고 하는 발표 있었던 거 말고는 지금 당직을 가졌던 사람 중에 김진태 도지사가 경선하게끔 내가 도와줬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말을 하는 사람은 명태균 씨고요. 이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를 만나서 돕게 했고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한테 니가 전화할래 내가 전화할래 라고 하는 말을 했다는 게 뉴스토마토 보도 아닙니까?
◆ 신율 : 그러니까 서영교 의원님께서는 뭐냐 하면 왜 이렇게 자기가 했다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라는 이것이 실제로 그렇게 많지가 않다 라는 의미다 이 말씀이시군요.
◇ 서영교 : 나온 것 중에 누가 나온 사람이 있나요? 그거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요. 또 그다음에 뭐 김진태 도지사가 되는 걸 도와줬다고 나온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김진태 도지사가 이에 대해서 명확히 변명을 하려면 그때 김건희 여사를 안 만났다든지 충성맹세를 안 했다든지 그때 만나러 가지 않았다든지 명태균 씨하고 나는 모르는 사이라든지 명태균 씨와 내가 이야기한 적이 없다든지 이렇게 해야지 되는 거잖아요.
◆ 신율 : 알겠습니다. 지금 창원산단 의혹 관련 의혹 여기에 대해서는 지금 진상조사단에서 또 따로 조사하시는 게 있으세요?
◇ 서영교 : 창원산단에 저희가 저희 명태균 게이트 진상본부 진상조사본부 안에 창원산단 기밀누설 조사본부가 있습니다.
◆ 신율 : 그러니까 진상조사단 안에 따로 분과가 있다 이 말씀이신 거죠?
◇ 서영교 : 저희가 진상조사단 안에 4개의 분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한 분과가 창원산단 기밀누설 조사본부입니다. 그 본부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하셨던 국토위 현재 국토위원인 염태영 의원 창원시장을 하셨던 그리고 현재 국토위원인 허성무 의원 그리고 김기표 검사 출신이었던 김기표 의원 이렇게 3명이 국토교통위원회이면서 본부를 맡고 있고요. 거기에 또 한 명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영기 의원이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토교통위원회가 창원산단을 다 들여다보고 있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지난 15일에 현장에 내려가서 거기 있는 사람들을 다 만나고 온 겁니다. 그래서 만나고 왔더니 창원산단 국가 기밀이 일찍 명태균 씨를 통해서 아니면 김영선 의원실을 통해서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서 누설이 되고 그 누설된 의욕 하에 땅을 땅이 평상시보다 3배 이상 매매가 됐다는 겁니다. 3배 이상 매매가 되고 그 면적으로는 10배 정도 면적이 더 많이 매매가 됐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명태균 씨의 지인의 지인 이런 사람들의 등기부 안에 이 땅이 소유자로 되어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 과정에서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사람들 그 뭐야 명단이랑 쫙 뽑아가지고 왔습니다. 그런 내용이 벌써 창원에서는 다 공공연하게 떠드는 내용이죠. 그것을 하기 위해서 위원회도 꾸려져 있었고 그런 위원회들 명단 그리고 명태균 씨와 함께 건배를 하면서 창원산단 잘 됐다고 뭐 그런 사진인 것 같은데요.그런 건배하는 곳에 있는 사람들의 명단이 다 나와 있어 다 철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수사만큼 하는 건 아니겠죠. 그래서 이런 기반을 가지고 이런 내용을 언론에 벌써 다 이야기했고요. 그리고 이제 또다시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런 내용을 법적인 조치를 하게 될 겁니다.
◆ 신율 : 다른 내용도 좀 여쭤볼게요. 이재명 대표 위증조사 1심 선고가 다음 주 월요일이지 않습니다. 근데 오늘 오전에 사법부를 향해서 감사와 존중의 의미를 전한다면서 믿는다 이런 표현을 하셨습니다. 1심 판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서영교 : 지난 15일 판결은 모든 사람이 너무 심한 판결이었다. 어떻게 발언을 가지고 김문기를 모른다가 제일 중요한 핵심 아니었습니까? 근데 그거는 무죄가 났어요. 그거는 무죄를때리고
◆ 신율 : 부분 무죄일 겁니다. 그게
◇ 서영교 : 김문기를 모른다 라고 하는 그게 분분무죄고요. 거기서 말하지 않았던 골프 관련한 내용으로 가면서 말로 했었던 건 그 사진이 있습니다. 이 사진이 조작이다 라고 하는 말을 하는 거죠. 왜냐하면 여러 명이 찍었는데 딱 4명짜리만 올려서 마치 4명만 찍은 것 4명만 골프 치고 와서 찍은 것처럼 이런 것을 유죄로 만들게 된 거죠. 그래서 아마 100이면 100. 1년 징역에 2년 집행유예 이런 판단은 본 적이 저는 없고요. 이게 아주 과한 판단이라고 모두 다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검찰의 구형도 그랬고 법원의 선고도 그렇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제가 법사위원을 벌써 몇 년째 하고 있는데요. 제 감각으로 제가 정치 아주 오래한 감각으로 그건 무죄입니다.
◆ 신율 : 근데 이제 위증교사는요?
◇ 서영교 : 25일 것도 마찬가지로 이게 위증 교사라고 하는 교사의 내용이 전 없다 이렇게 보고요. 이게 그리고 30분짜리 대화입니다. 그런데 검찰이 7분짜리로 짜집기 해가지고 7분짜리로 해서 올렸습니다. 법원에서 제가 법원행정처장에게 직접 묻기로 30분짜리를 7분짜리로 짜집기 해서 공소했다면 이것은 어떻게 됩니까 라고 했더니 증거 능력이 없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 신율 : 나중에 틀지 않았나요?
◇ 서영교 : 그러니까 전체를 다 들어 봅시다 라고 전체를 다 들었죠. 전체를 다 들으면 계속 이야기합니다. 있는 대로만 얘기 해달라 다른 건 할 필요 없다. 있는 대로만 얘기해 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위증을 조사한 내용이 저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무죄가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그리고 이제 이재명 대표 추가 기소된 왜 법카 유용 건 있지 않습니까? 이게 대북송금 재판부로 배당이 됐다고 그러는데 이거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서영교 : 홍준표 시장이 당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의 경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망신주기용으로 기소한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하잖아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아니 법인카드라고 하는 것은 일하면서 같이 회의를 할 때 식사비용으로 쓴다든지 아니면 그 다른 업무에 필요한 것들을 쓰는 카드가 법인 카드입니다. 업무 관련한 일들을 하라고 하는 거죠. 그럼 그런 내용들인데 이거를 기소하면 다른 모든 사람들이 기소 대상이 되는 거죠. 대통령도 다 기소 대상입니다.
◆ 신율 : 대북송금 재판부로 배당된 거 왜냐하면 대북송금 재판부에 대해서 재배당 요청을 한 적이 있잖아요. 근데 여기에 다시 배당이 됐다는 거는 뭐 그냥 이번에는 가만히 계실 건가요? 어떻게 보세요?
◇ 서영교 : 그러니까 이게 이제 첫 재판부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내용을 보고 충분한 회피 사유입니다. 그리고 기피 사유일 수 있고요. 그리고 재판부 자체가 내가 그전 다른 재판하고 연루가 되어 있으니 이거는 우리가 재판을 다른 데로 넘기 겠다 재판을 하지 않겠다 라고 스스로 회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스스로 회피하는 것이 맞다 알겠습니다.
◇ 서영교 : 그러거나 아니면 이쪽에서 기피를 하거나 회피 요청을 하거나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그리고 저기 설훈 전 의원이 오늘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한 모양이에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못 받은 사람들이 40~50명이 될 거라고 본다. 때가 되면 금방 모인다 필요하다 싶으면 일주일 안에 전부 다 모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비명계가 지금 움직일 수 있다 라는 얘기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 서영교 : 왜 그런 얘기를 하시는지 잘 모르겠고요. 지금 그런 얘기를 하실 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여서 모임을 하신 다면 그건 그대로 가지만 무슨 지금 상황에서 다른 의도를 갖고 있는 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런 다른 의도를 갖고 얘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사퇴하는 것이 상식이다 이런 얘기도 했거든요. 설훈 전 의원님은
◇ 서영교 : 아 그렇습니까? 그분은 계실 때부터도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총선 때도 그런 얘기를 했고요. 총선 전에도 그런 얘기를 했고요. 계속 지속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앞에 놓고도 사퇴해야 된다는 얘기를 총선 전부터 했습니다. 그런데 총선도 잘 이끌어 왔고요. 내용들 체포 영장도 잘 극복해 왔고요. 내용을 보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이건 다툼의 여지가 있는 내용이다 라고 보고요. 그리고 1심의 판결이 다 무리한 판결이다 라고 많이들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걸 잘 극복해 낼 수 있게 저희들이 노력을 하고 법원이 제대로 판단을 내려주기를 기대합니다.
◆ 신율 :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 대통령실이 말이에요. 서영교 의원님께서 바쁘셔가지고 이 기사를 못 보셨을 수도 있어요.
◇ 서영교 : 오늘 제가 일이 좀 많았습니다.
◆ 신율 : 그 대통령실이 뭐라고 얘기를 했냐 하면 개각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런 입장을 냈습니다. 인적 쇄신과 관련한 거 아니겠어요?
◇ 서영교 :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 신율 : 어떻게 보십니까?
◇ 서영교 : 한다는 소리인지 안 한다는 소린지 그리고 이런 소리는 하지 않은 것만 못한 소리이고 국민들이 보면서 도대체 일을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대통령은 저런 인사 개각에 있어도 또 우유부단하고 그리고 제대로 할 생각이 없고 할 생각이 없어서 저런 말을 하는 거다라고 국민들이 생각할 거고요. 그동안의 인사가 대통령 하고 싶은 대로 했잖아요. 국민이 아무리 뭐라고 그래도 대통령 하고 싶은 대로 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이태원 참사가 있어도 그 행안부 장관을 꼭 쥐고 가고 싶었고 그리고 이 인사에서 대통령 부인의 입김이 많이 작용한다는 이야기가 많고요. 명태균 씨 녹취에 의하면 장관을 누구 앉혀라 누구 앉혀라 라고 남편한테 지시한다 이런 식의 녹취도 있었단 말입니다. 그래서 이 인사는 지금 국민들의 지지율이 윤석열 대통령이 뚝 떨어져 있는 상황 속에서 나라를 좀 제대로 이끌려고 한다면 인사 개각부터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개각할 힘도 능력도 없는 건 아닌가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 신율 :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오늘 나온 게 있거든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한 것이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는 여론조사를 보면 실제로 이재명 대표의 1심 재판 있지 않습니까? 공직선거법이요 이거에 대해서 이게 나름대로 소위 말해서 정당한 판결이었다가 43% 부당한 정치탄압이었다가 42%로 1% 높거든요. 이런 거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서영교 : 부당한 정치 탄압이었다라고 하는 게 42%?
◆ 신율 : 42%입니다.
◇ 서영교 : 42%요?
◆ 신율 : 정당한 판결이 43%고요.
◇ 서영교 : 네 정당한 판결 법원의 판결은 사실은 다 악 소리가 나지만 잘 얘기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저는 이런 판결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말 가지고 징역형을 때린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황당한 판결입니다. 그리고 이 판결 내용에 들어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막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웬만한 사람들은 법원 판결을 받아들여야 된다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는 의미로 43%이고 아니 이거 그렇게 법원이 판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거는 부당한 정치 탄압이야 라고 하는 게 42%라고 한다면 저는 국민들이 보는 시각이 웬만하면 법원의 판결은 맞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고 하는 판단이 42%가 되기 때문에 향후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법원은 언제나 맞는 판결을 한 줄 아는데 그게 아니야 라고 하는 수가 훨씬 더 많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 후보를 선거에서 0.6 몇 %로 진 사람을 거의 붙었잖아요. 그런 사람을 향후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로 가장 높은 사람을 돈을 받은 것도 아니고 무슨 다른 것을 한 것도 아니고 인터뷰하다가 말하다가 이게 애매한 것을 징역형을 때렸다 다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바쁘셨을 텐데 인터뷰까지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영교 : 감사합니다. 네
◆ 신율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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