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위증교사, 사법방해 사건...법원 엄정 판단할 것"

국민의힘은 오늘로 1심 선고가 예정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는 사법방해의 대표적 사건이라며 법원의 엄정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더는 리스크가 아닌 현실에서의 사법 처리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검찰, 경찰 특수활동비를 전액 삭감하는 등 사적 복수심이 있다고 해서 초등학생도 안 할 감정적 보복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이 대표가 매 순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과 임기응변을 쏟아내는 데 몰두해왔다며 오늘 판결이 이 대표의 거짓 정치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