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재외동포 민원실 인천분소 12월 2일부터 운영 시작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민원실 인천분소를 엽니다.

재외동포청은 오늘(25일) 재외동포 민원실 인천분소가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재외동포청은 당초 서울 광화문 통합민원실에 이어 인천 송도 재외동포청에 분소를 두었지만, 출입국 재외동포들이 민원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분소를 인천공항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원실 인천분소에선 국적, 출입국, 병무, 세무 등 광화문 통합민원실 수준의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발급과 해외이주신고 확인서 재발급, 재외국민 귀국신고 등 해외 이주 민원 서비스도 일부 제공한다고 재외동포청은 덧붙였습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재외동포들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의 운영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실 인천분소 위치와 운영시간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www.ok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