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과태료 체납으로 한남동 고급 빌라를 압류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싸이는 지난 2008년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를 매입했는데요,
일부를 무단으로 용도 변경하고 증축하는 등 건축법을 위반해 용산구청으로부터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를 1년 넘게 내지 않아 지난 5월 용산구청이 해당 집을 압류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이에 대해 싸이의 소속사는 "최초 시공 당시 건물에 대한 불법 증축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분양 이후에 어떠한 용도 변경이나 증축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행강제금 체납에 대해서는 "고지서 확인이 늦어졌기 때문"이라며 "현재 전액 납부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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