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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곳곳 10cm 넘는 대설 예상...내일 출근길 교통대란 우려

2024.11.26 오후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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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오늘은 비와 함께 찬바람도 불며 참 궂은 날씨였습니다.


[캐스터]
맞습니다. 그런데 밤사이에는 날이 더 추워질 텐데요.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캐스터]
시작부터 강하게 내리겠는데요, 내일 중부와 일부 남부 지역에 시간당 1~3cm의 매우 강한 눈이 예고됐습니다.

[캐스터]
새벽부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내일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캐스터]
네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해야 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캐스터]
맞습니다. 우선 차를 출발할 때 많은 힘이 전달되면서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수동은 2단, 자동은 홀드나, 윈터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스터]
그리고 무엇보다 차간거리를 충분히 두고, 앞차가 지나간 자국을 따라 운행을 하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합니다.

[캐스터]
또 내리막길과 정차 시,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야 미끄러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요. 오르막길에서는 정상까지 멈추지 않고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캐스터]
만약 앞차가 올라가고 있다면 꼭 다 올라간 뒤에 출발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이번 눈은 모레까지 이어지면서, 강원 산간에 30cm 이상, 강원과 경기 내륙에 최고 20cm 이상, 서울 등 내륙 곳곳에서 10cm가 넘는 대설이 예상됩니다.

[캐스터]
무거운 눈이 많이 쌓이는 만큼, 시설물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캐스터]
강한 한기가 내려오며 앞으로 날이 점점 더 추워집니다.


[캐스터]
주 후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3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의 김수현,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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