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자생 담수 식물인 여뀌바늘에서 대장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발견해 해당 물질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여뀌바늘의 세포 덩어리(캘러스) 추출물을 대장암 세포에 처리한 결과 대장암 세포 생존율이 대조군의 50.9%로 떨어져 증식 억제 효과가 관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뀌바늘 추출물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항암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킨 거로 추정했습니다.
여뀌바늘은 바늘꽃과에 속한 한해살이풀로 개울이나 강 주변 습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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