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본부장 "미국 정책 대응 시나리오 다각도 준비"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다각도로 준비해놨다며 최적의 시점에 미국과 물밑접촉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공급망 통상 전문가 간담회'에서 그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조해 온 정책 기조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보편관세가 실제로 부과되면 기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공급망 안정화와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강조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미국 신행정부의 통상정책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부담 요인은 최소화하고 기회 요인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