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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눈 28.6cm 쌓였다...겨울 통틀어 역대 3위 기록

2024.11.28 오후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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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공식 적설량이 28.6cm를 기록하면서 11월뿐만 아니라 겨울을 통틀어 역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 적설량 기준인 종로구 기상관측소에서 오늘(28일) 아침 8시까지 눈이 28.6cm 쌓여, 하루 동안 지표면에 쌓인 눈의 최대 깊이인 '일 최심 적설'이 지난 1969년 2월 1일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1위는 1922년 3월 24일의 31cm, 2위는 1969년 1월 31일의 30cm입니다.


지역별로는 관악구가 41.2cm로 가장 많았고, 성북구 28.4cm, 동작구 24.8cm 순이었습니다.

경기도 수원의 어제(27일) 공식 일일 적설량은 32.3cm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64년 이래 가장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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