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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중부 약한 빗방울

2024.11.30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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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아침까지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구름 많은 가운데, 저녁까지 일부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서울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오늘도 서울은 아침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0.5도를 보였고 여기에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3.1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7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10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어제보다 추위는 많이 누그러지며, 야외 활동하기 큰 불편 없겠는데요.

다만, 아직 곳곳에 눈이 남아 있는 곳이 많습니다.

빙판길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하늘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까지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 북부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강원 영서에도 빗방울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바람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은 오후까지,

동해먼바다는 내일까지,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어제보다 3~7도 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12도, 대구 12도가 예상됩니다.

휴일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2도로 사흘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는데요.

다만,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또다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어느새 11월의 마지막 주말인데요.


오늘 오후부터는 추위는 누그러지지만, 여전히 쌀쌀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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