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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날씨] 하루만에 다시 겨울, 기온 급락...내일도 종일 추위

2024.12.03 오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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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날씨 고은재입니다.


어제만 해도 낮에는 포근하더니 하루 만에 겨울이 들이닥쳤습니다.

시민들은 패딩에 목도리를 여미고 출근을 했고요.

스키장도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12월로 접어든 만큼 추워지는 건 당연하지만요.

갑작스러운 기온 널뛰기에 몸이 적응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오늘 기온이 10도가량 꺾인 데 이어, 내일도 오늘처럼 춥겠는데요.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유지 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에는 밤사이 약한 눈비가 내립니다.

눈은 1~3cm, 비는 5mm 미만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내륙에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비교적 내리는 양이 많지 않은데요.

다만 전국적인 영하권 추위 속에 눈비가 도로가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청주 영하 1도, 대전과 대구도 영하 1도 보이겠는데요.

운전해서 출근하신다면 미끄러운 도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서울 4도, 대전 6도, 전주 7도에 머물겠고요.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남은 한 주 동안 눈비 소식이 잦습니다.

모레에는 중서부 일부 지역에 또 한 차례, 주 후반에는 호남과 제주도에 내리겠고요.


겨울 추위도 계속되는 만큼 면역력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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