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소속사, 어도어와 계약 해지를 선언한 걸그룹 뉴진스가 어도어는 자신들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뉴진스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우리는 11월 29일부터 더는 어도어 소속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무조차 이행하지 못하며 계약을 위반한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신뢰가 이미 무너졌다며, 함께 일해야 할 이유는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속계약 해지 발표 뒤 매니저와 퍼포먼스 디렉터가 회사로부터 노트북을 빼앗기고 예고 없이 조사를 받았다면서, 여러 난관에도 멤버끼리 한마음으로 끈끈하게 뭉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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