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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계엄 사태'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참고인 조사

2024.12.09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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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국방부 대변인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어제(8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사 상황실이 설치된 합참 전투통제실을 방문했을 때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국회의원 체포를 하지 못한 것을 두고 질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전 대변인을 상대로 구체적인 당시 상황과 윤 대통령의 지시 내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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