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조가 박장범 신임 사장이 취임하는 날, 하루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10일) 0시부터 박장범 신임 사장 거부와 공영방송 사수, 단체협약 쟁취 등을 내걸고 하루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박상현 언론노조 KBS본부장은 조합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적어도 우리가 내란수괴가 아닌 국민의 편에 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에 KBS 사측은 이번 파업이 임금 등 근로조건이 아니라 박 사장 취임 반대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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