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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비상계엄 침묵하는 인권위원장 퇴진해야"

2024.12.10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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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온 국민의 인권이 침해됐는데도,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며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공행동'은 오늘(10일) 오전 인권의 날 기념식이 열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위원장은 인권의 날 기념사를 할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지난 3일 밤 집회와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하고 언론·출판을 통제한다는 내용의 계엄사령부 포고령으로 국민의 인권과 존엄이 짓밟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인권의 마지막 보루라고 불리는 인권위가 이런 계엄사태에 침묵하는 건 국가인권기구의 자격을 상실한 것과 다름 없다며 위원장과 상임위원 모두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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