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러진 화살'과 '블랙머니' 등을 만든 정지영 감독이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를 제작합니다.
영화 '내 이름은' 제작추진위원회는 어제(9일) 오후 제주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작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 작품은 변호사 영옥의 어머니 정순의 이름을 매개로 1948년 제주 4.3으로 인한 상처가 미래 세대와 어떤 의미로 연결되는가를 찾아가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정순 역은 영화 '시민 덕희'와 드라마 '더 글로리' 등에서 연기의 폭을 넓혀온 배우 염혜란이 맡았습니다.
이 영화의 공식 크랭크인은 내년 4월 3일 예정이며 개봉은 2026년 4월 3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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