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다 19개 블로킹' 현대캐피탈 4연승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현대캐피탈이 시즌 한 경기 최다 블로킹 기록을 세우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천안 홈경기에서 정태준이 7개, 허수봉과 레오가 4개 등 시즌 최다인 19개의 블로킹을 성공하며 삼성화재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삼성화재는 그로즈다노프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활약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패했습니다.

연패 팀끼리 맞붙은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GS칼텍스를 9연패로 몰아넣으며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선 니콜로바가 27득점, 강소휘가 2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지난달 28일 부상 이후 복귀한 GS칼텍스의 실바는 4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